아마존 프라임에서 놀라운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밀리터리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할 8부작 드라마 터미널 리스트(의미는 암살 명단)입니다.
크리스 프랫이..
개그를 포기했습니다. 제복을 입은 장면의 그를 보십시오. 닮은꼴 배우라고 해도 있을 것만 같은 마스크이지만 크리스 프랫이 맞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직 네이비씰(Navy SEAL) Jack Carr가 쓴 책 시리즈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Terminal List, True Believer, Savage Son, The Devil's Hand, In the Blood의 5권까지 나와있습니다. 어쩌면, 시즌2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이번 작품에서 크리스 프랫은 드라마 제작까지 참여했습니다. 1화의 파일럿 내용이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 부분만 잘 넘기면 그다음부터는 액션 장면들이 엄청납니다. 밀리터리 덕후들이 좋아하는 네이비씰 미드는 몇 편 있지만 이 드라마도 만족할만한 액션과 함께 가볍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아는 크리스 프랫은 이런 사람인데...
터미널 리스트를 본 후 사진들을 다시 찾아보니 엄청난 상남자 상이 었네요.
액션..
비현실적인 통쾌한 액션보다 배우들의 동선과 총구를 겨누는 장면이 정교하고 실제 영상으로 봐 온 훈련 장면들이 떠오르는 액션 장면들이 많습니다. 필자는 크리스 프랫이 특수군 복무를 했었는지 궁금해서 검색해 볼 정도였습니다. 검색하여보니 실제 네이비씰 출신에게 액션 훈련을 받아 연기에 임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프랫과 테일러 키치는 이전에 Zero Dark Thirty(2012)와 Lone Survivor에서 네이비씰 대원을 연기했습니다. 테일러 키치는 Oliver Stone Savages에서도 전 실 대원을 연기했습니다. 네이비씰 연기 경력 10년이군요.
검색해보다 흥미로운 글을 발견하여 인용합니다.
캐릭터는 기본 기술과 이후의 경우 전문 기술 모두에서 값비싼 훈련이 필요합니다. Terminal List의 Reece는 SEAL로 몇 년을 마무리했으며 Zero Dark Thirty의 가상의 Lenihan은 현역 SEAL이었습니다. 기본 비용으로 약 50,000달러와 두 캐릭터를 위한 SEAL 훈련을 위한 특수 작전 부대 훈련에 사용된 약 150만 달러를 고려하면 310만 달러입니다.
Jurassic World 시리즈에서 Owen Grady는 자신이 해군에 있었다고 언급하지만 그가 복무 중 무엇을 했는지는 명시하지 않습니다. 교육을 위해 세부 사항을 고수하여 $50,000에 대한 기본 사항입니다.
그리고 투모로우 워의 댄 포레스터는 육군 기본 훈련(2013년 육군 훈련 및 교리 사령부에 따르면)에 58,000달러 와 특수부대 기술을 배우는 데 150만 달러가 있습니다. 크리스 프랫의 캐릭터를 액션 영웅으로 만드는 데 4,708,000달러가 소요됩니다.
이외 다양한 특수 오퍼레이터 크리스 프랫에게 3년 동안 투어를 제공한 경우 각 캐릭터에 대해 최대 3백만 달러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크리스 프랫을 교육하고 훈련시킨데 든 총비용: $16,258,000. (1600만 달러..)
내용 출처)
이 정도면 입금되어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출금을 하여 크리스 프랫이란 사람을 만든 정도 일 것 같네요. 훈련에 돈을 사용한 만큼 강도도 엄청났을 것 같은데요, 터미널 리스트 중간중간 연출 장면인 퇴교 종을 치고 싶었을 것 같기도 한데 (우리에게 가짜 사나이에 나오는 장면으로 익숙한.) 이렇게 주연이자 연출자로 멋진 작품으로 돌아와 주다니, 아놀드 슈와드제네거의 사위가 되려면 이렇게 멋져야 하는군요..
Even though it was only a prop on the set of THE TERMINAL LIST, there was no way I was ringing that bell. I didn’t even like getting close enough to take this picture! NEVER RING THE BELL! pic.twitter.com/NuFhKhtmgr
— Jack Carr (@JackCarrUSA) October 11, 2021
밀리터리 액션 전문 아마존 프라임..
군사전문 소설가, 게임 시리즈로도 유명한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 시리즈를 아마존오리지널로 만든 이후, 터미널 리스트는 또다른 밀리터리 액션 드라마입니다. 필자는 아마존 오리지날 시리즈인 '톰클랜시의 잭라이언' 도 매우 재미나게 보았는데요, 장신의 존 크래신스키의 스마트한 연기가 잭라이언 역과 잘 어울립니다. 시즌 2까지 나왔으며 시즌3도 확정되어 2022년 2분기에 방영 예정입니다. 터미널 리스트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이 시리즈도 재밌게 정주행 하며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시즌1 예고편
시즌2 예고편
밀리터리는 믿고 보는 아마존 프라임.
앞으로 아마존 프라임에 밀리터리 액션의 드라마가 뜨면 믿고 보겠습니다.
'삼천포리뷰 (영화,드라마,다큐 소개) > 드라마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ple TV+] 마야 루돌프 주연의 'LOOT', '돈벼락' 추천 리뷰 (0) | 2022.08.18 |
---|
댓글